요로결석 환자 증가..."여름에 아랫배 쿡쿡 쑤시면 일단 의심"

입력 2014-06-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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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환자 증가

▲사진=방송 캡처

여름철에 요로결석 환자가 특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로 결석은 소변이 만들어져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경로인 요로에 돌이 생겨, 소변 흐름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최근 5년 새 환자가 10% 이상 늘었다. 특히, 1년 중 여름철인 7,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땀이 많이 나 수분 손실이 커지고 소변이 농축되면서 결석 알갱이가 잘 뭉칠 수 있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이 생기면 아랫배에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요로결석 예방법은 가장 쉬운 것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다. 또 구연산이 결석 형성을 억제하는 성분이므로 귤과 오렌지 등 주스와 과일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평소 많이 걷거나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주면 작은 결석은 자연적으로 배출되는데, 무엇보다 과음이나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게 중요하다.

맥주가 결석 배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근본적인 도움은 되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의 조언이다.

요로결석 환자 증가 소식에 시민들은 "요로결석 환자 증가, 맥주가 효과적이라는 건 잘 못 알려진 거구나" "요로결석 환자 증가, 심각하네" "요로결석 환자 증가, 나도 아랫배 쿡쿡 쑤시던데 혹시?" "요로결석 환자 증가, 병원에 가봐야겠다" " 요로결석 환자 증가, 운동 부족이 근본 원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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