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칠레
남미의 라이벌 브라질과 칠레가 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서 격돌한다.
브라질과 칠레는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16강 경기를 펼친다. 월드컵 16강에서만 세 번째 맞대결이다.
브라질은 간판스타 네이마르가 조별리그에서 4골을 터뜨리며 조 1위로 16강 진출을 이끌어 16강에서도 그의 활약이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만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은 “칠레가 네덜란드보다 상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경계를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칠레는 1998년 프랑스,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 브라질에 져 8강 진출에 실패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칠레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010년 남아공월드컵 우승 국가인 스페인을 2대0으로 꺾고 네덜란드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 이번 브라질 월드컵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두 팀의 역대전적은 68전 중 브라질이 48승 13무 7패로 칠레를 앞서고 있다.
브라질 칠레 축구경기 소식에 축구팬들은 "브라질 칠레 경기, 이번엔 칠레가 이길 것 같은데", "브라질 칠레전, 16강전 부터는 지면 집으로 가야기에 당연히 매경기 전력을 다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 예상됨. 이 두팀은 브라질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칠레도 결코 만만치 않은 전력이라 이변이 일어나지 말란 법은 없음", "브라질 칠레전, 바르셀로나 2인자 대결이네", "브라질 칠레 29일? 캬 오늘부터 토너먼트~ 무승부없는 경기들 꿀잼", "브라질 칠레, 네이마르 vs 산체스에 기대되는군", " 브라질 칠레, 가장 두려운 것은 역시 심판이다. 어떤자는 동일 상황에서 엘로우카드를 주고, 어떤자는 그냥 넘어 가고", "역시 새벽이여도 이건 봐야지"라며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