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대한민국, 벨기에에 뼈아픈 후반 실점…본선 진출 적신호

입력 2014-06-27 06:49

온라인뉴스팀 기자 jin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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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대한민국 벨기에. 대한민국 벨기에 베르통헨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국은 27일 오전 7시 브라질 상파울리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H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후반 33분 얀 베르통헨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대한민국의 골망 앞에서 오리지의 슈팅을 김승규가 쳐냈으나, 이 공을 얀 베르통헨이 받으면서 슈팅, 결국 한국팀의 골망이 흔들렸다.

벨기에 드푸르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전을 0대 0으로 이끌어가며 후반까지 본선 진출의 끈을 놓지 않았으나 결국 후반 33분 실점을 허용해 본선에서 멀어졌다.

#베르통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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