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가 배우 김수현의 중국 형다그룹 생수광고 모델 계약을 유지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2일 연속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7분 현재 키이스트는 전일 대비 5.34%(175원) 오른 3455원으로 거래중이다.
앞서 김수현은 전지현과 함께 중국 헝다그룹 광천수 헝다빙촨(恒大氷泉)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하지만 원산지가 창바이산(장백산 長白山)으로 표기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모델 계약을 취소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했다. 이를 두고 중국 내 반 김수현 여론과 함께 100억원대의 위약금을 낼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전일 키이스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광고 모델 및 제품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헝다그룹과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양사가 회의를 통해 결론을 얻었다”라며 “극단적인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서로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맺어진 약속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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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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