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친환경 사회적기업14곳을 대상으로 기금 및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6월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한 카페에서 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의 대표들이 친환경 사회적기업을 상징하는 화분을 들고 힘찬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올해 지원할 친환경 사회적기업 14곳을 선정하고 25일 서울 동교동의 사회적 기업 ‘카페 슬로비’에서 기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에는 가축분뇨의 연료화 기술을 개발하는 해온, 초음파를 이용한 친환경 세차를 하는 두레마을, 천연원료를 활용한 유기농 화장품을 개발하는 페어트레이드코리아 등 성장기에 있는 7곳의 사회적 기업들이 선정됐다.
창업기에 있는 7개 기업에 대해서는 전문 육성기관을 연계한 맞춤형 인큐베이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화는 지난 4∼5월 공모, 서류심사, 현장실사, 전문가 자문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한화의 사회적 기업 지원사업은 올해로 3년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