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결전을 앞둔 한국과 알제리가 선발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홍명보(45)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에스타지우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알제리와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경기를 갖는다.
이날 한국은 최전방에 박주영(아스널)을 놓고 측면 공격수로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튼 원더러스)을 배치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주장인 구자철(마인츠)이 나서고 중원은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한국영(가시와 레이솔)이 지킨다.
수비라인은 윤석영(퀸즈파크레인저스),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이용(울산 현대)이 담당하고 골문은 정성용(수원 삼성)이 지킨다.
한편 알제리는 원톱 공격수로 이슬람 슬리마니(스포르팅 리스본)를 놓고 압델무멘 자부(클럽 아프리칸), 야친 브라히미(그라나다), 페굴리(발렌시아)가 2선 공격을 맡는다.
허리는 벤탈렙(토트넘)과 칼 메자니(발랑시엔)가 책임지고 자멜 메스바(리보르노), 할리시(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 부게라(레크위야), 모스테파(AC아작시오)가 수비진을 구축한다. 골키퍼 장갑은 음볼리(CSKA 소피아)가 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