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키이스트)
배우 김수현 측이 결국 수십억의 손해를 감수하고 논란이 된 생수 광고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20일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수현 측은 중국 헝다 기업에 광고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김수현은 최근 전지현과 함께 중국 헝다그룹의 헝다빙촨(헝다생수) 모델로 발탁됐다. 하지만 이 생수는 원산지를 백두산의 중국명 장백산으로 표기하고 있었다. 이는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심각한 역사적, 외교적 문제를 야기하는 것으로 모델로 나선 김수현, 전지현에 대한 비난이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원산지를 사전에 확인하지 못한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