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제조 및 유통전문업체인 한성식품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공장 견학 및 강의를 통해 식품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서울보건대학 산학협력단이 공동운영하는 ‘소비자 식품안전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소비자 및 학부모 70여명으로 구성된 소비자단은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업체로 지정된 한성식품 부천공장을 방문, 위생적이고 안전한 김치 제조 시설을 견학하고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의 강의를 통해 위해식품 식별능력 등을 고취할 수 있는 식품안전교육을 받았다.
이번 공장 및 제조공정 견학은 한성식품의 식품안전에 대한 꾸준한 노력의 성과로 볼 수 있다. 한성식품의 부천공장은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적용업소(제208호)로 지정받아 이미 외부로부터 식품안전에 관한 인증을 받았다.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는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이에 대한교육 기회 참여가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에 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식품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