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는 김준규(59·사법연수원 11기) 전 검찰총장을 변호사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전 총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대 로스쿨 형사법 과정과 콜롬비아대 로스쿨 통상법 연구과정을 수료했다.
1984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그는 법무부 법무실장, 대전고검장 등을 거쳐 제37대 검찰총장을 역임하고 2011년 공직에서 물러났다.
그느 또 2008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국제검사협회(IAP) 아시아지역 대표 부회장에 취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