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파이어폰
(사진=AP/뉴시스)
아마존 파이어폰이 관심을 모은다. 아마존이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폰 '파이어폰'을 선보이자마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물론 주가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아마존은 미국 시애틀에서 파이어폰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시판은 내달 25일. 본격 시판까지 한 달 넘게 남았지만 파이어폰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아마존에 따르면 파이어폰은 3차원 렌더링을 통해 지도를 볼 수 있도록 한 '다이내믹 퍼스펙티브'를 사용했다. 센서와 전면 모서리에 위치한 네 개의 특수 카메라를 통해 3D 안경을 쓰지 않고도 입체적인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청각 인식 프로그램을 탑재해 문자, 이미지, 오디오를 인식하고 보다 자세한 3D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QR, 바코드, 영화, TV프로그램, 노래, 책, DVD 등 생활 용품을 인식할 수 있다. 구매가 가능한 상품은 아마존닷컴으로 연결해주는 센스를 부렸다.
아마존 파이어폰 소식에 네티즌은 "아마존 파이어폰, 안경 안쓰고 3D 기대", "아마존 파이어폰, 아마존이 스마트폰 만들었으니 이제 카카오톡도 스마트폰 만들 기세", "아마존 파이어폰, 출시까지 한 달 넘게 남았다" "아마존 파이어폰, 무안경 3D가 가장 큰 장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