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홈스토리, 텔레노벨라, 푸드TV 등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7개사와 함께 ‘중소PP 상생공동사업 협약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얍을 통해 통합광고를 실시하고 T커머스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중소PP와 통합광고상품을 출시, 기존의 큐톤광고(플랫폼의 광고시간대)와 프로그램광고를 묶어 공동으로 마케팅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광고영업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 편성운영으로 광고 효과 증대 등 플랫폼-PP의 광고상품 경쟁력 강화와 상생을 도모한다
또 방송프로그램 시청 중 출연자 소품 등 연관 상품을 리모컨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연동형 T커머스 사업을 실시한다. PP의 프로그램 방영 중 화면상단에 빨간 버튼이 뜨고, 시청자들이 버튼을 리모컨으로 선택해 제시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형태다.
스카이라이프 이남기 사장은 “스카이라이프와 PP는 공동운명체”라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중소PP와 다양한 공동사업을 펼쳐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스카이라이프가 추구하는 동반성장 전략”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