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경영평가 성과급
(뉴시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한주택보증㈜,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3곳이 기관장 해임 및 경고 대상에 올랐다. 이들 3개 공기업은 '공기업 경영평가 성과급'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정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2013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최종결과 및 후속조치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8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주택보증 김선규 사장과 LH 이재영 사장은 D등급을 받아 기관장 경고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국토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최하위 등급인 'E'를 받은 코레일의 최연혜 사장은 해임건의 대상에 포함됐지만, 경영실적 평가 당시 임명기간이 6개월이 넘지 않아 이를 모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