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영화 한편 업로드 1분만에…4배 빠른 ‘업링크 CA’ 개발

입력 2014-06-18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유플러스가 800MB 영화 한 편을 1분만에 업로드 할 수 있는 ‘업링크 CA’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800MB 영화 한 편을 1분만에 업로드할 수 있는 ‘업링크 CA’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업링크 CA는 2.6GHz 광대역 주파수와 800MHz LTE 전국망 대역을 묶어 최대 100Mbps이상의 업로드 속도를 제공한다.

기존 LTE 서비스가 업로드 대역폭 10MHz에서 최대 25Mbps의 업로드 속도를 제공한다. 반면 업링크 CA는 광대역 20MHz와 LTE 대역 10MHz를 합해 총 30MHz의 상향 주파수폭으로 최대 100Mbps 이상의 업로드 속도를 자랑한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800MB 영화 한편을 64초만에 업로드할 수 있다. 5MB의 고품질 사진파일은 1분에 150장까지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할 수 있다. 같은 용량의 영화를 업로드할 경우 LTE 서비스로는 4분 16초가 소요된다.

LG유플러스는 현재 필드 테스트를 진행중인 업링크 CA의 기술 표준화를 9월경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기지국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연내 완료해 내년 상반기 이를 지원하는 단말기가 출시되면 즉시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52,000
    • +0.03%
    • 이더리움
    • 3,501,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465,100
    • +1.73%
    • 리플
    • 784
    • -0.25%
    • 솔라나
    • 200,500
    • +1.73%
    • 에이다
    • 509
    • +3.25%
    • 이오스
    • 704
    • +1%
    • 트론
    • 201
    • -1.47%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900
    • +3.43%
    • 체인링크
    • 16,440
    • +7.52%
    • 샌드박스
    • 375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