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아 멕시코 골키퍼, 네티즌 “신의 손으로 신들린 선방..소름”[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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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멕시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29ㆍ아작시오)의 철벽방어 ‘선방 쇼’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오초아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브라질과의 경기에 골키퍼로 출전했다.

오초아는 이날 경기에서 맹공을 퍼부은 브라질 대표팀의 슈팅을 완벽하게 막아내며 단 한 점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는 0-0 승패를 가르지 못한 채 끝났다.

오초아는 전반 26분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의 날카로운 헤딩슛을 완벽히 막아낸 것을 비롯해 후반 23분에 나온 네이마르의 왼발 슈팅과 후반 40분 티아고 실바의 헤딩슛을 동물적 감각으로 막아냈다.

‘신들린 선방’을 보인 오초아는 이날 경기가 끝난 후 FIFA 최우수선수(MOMㆍ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아이디 ‘폭스’는 “골키퍼의 플레이를 보고 흥분을 하게 되다니, 이 골키퍼 물건이네”라고 말했고, 아이디 ‘빠빠라’는 “진짜 오초아 골키퍼 때문에 축구 볼 맛났다”라고 글을 남겼다.

“오초아,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 후보감이다”, “오초아의 선방에 소름 돋았다”, “오초아, 정말 대단하다. 우리나라 대표팀으로 와라”, “오초아, 카시야스의 시대는 끝난 것인가?”, “오초아, 이번 브라질월드컵 끝나고 빅 리그 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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