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FOMC 앞두고 달러 강세 …달러·엔 101.94엔

입력 2014-06-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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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가 17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지표가 호조를 보이자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3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1% 상승한 101.94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562달러로 전일 대비 0.09% 떨어졌다.

엔은 유로 대비 가치가 떨어졌다. 유로·엔 환율은 138.26엔으로 전일 대비 0.03% 상승했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 FOMC를 개최한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최근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테어퍼링(양적완화 축소) 기조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전망대로라면 연준의 자산매입 규모는 이번 회의를 통해 100억 달러 줄어 월 350억 달러가 된다. 이번 회의에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시장은 옐런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기준금리 인상 시점과 관련한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미국 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연준은 5월 미국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0.5%를 웃도는 수치다. 주택 지표도 호조를 보였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6월 주택시장지수가 49를 기록해 전월 45에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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