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본격적인 월드컵 응원 마케팅에 나선다.
코카콜라는 18일 러시아전을 시작으로 매 경기 시 마다, 브라질 월드컵의 대한민국 경기 응원전이 펼쳐지는 곳을 직접 찾아가 대규모 길거리 샘플링과 콕콕댄스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러시아전을 하루 앞둔 17일에는 오전부터 특별 제작된 코카콜라 거리응원차량이 여의도, 신촌 등 서울 시내 주요 지역을 돌며 월드컵 응원 댄스인 콕콕댄스를 알려주는 ‘콕콕댄스 응원 이벤트’와 시원한 코카콜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 당일에는 17일 자정부터 경기 종료시까지 영동대교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길거리 응원전에 합류해 본격적인 콕콕댄스 응원전을 펼친다. 5만개의 코카콜라 음료도 제공한다. 23일 알제리전과 27일 벨기에전에서도 거리응원차량이 자정부터 경기 종료 시까지 서울 시내 주요 길거리 응원장을 돌며 각각 5만명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코카콜라는 FIFA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이번 샘플링 행사 뿐만 아니라 브라질 현지에도 100명의 원정응원단을 파견하는 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월드컵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