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온두라스 벤제마
(AP뉴시스)
스위스 언론이 프랑스의 온두라스전 승리를 벤제마와 골 라인 판독기 덕분이라고 보도했다.
스위스 언론 '블릭'은 16일(한국시각) 프랑스와 온두라스 경기가 끝난 직후 "프랑스가 벤제마의 멀티골과 골라인 판독기 덕분에 온두라스를 3-0으로 제압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벤제마가 맹활약을 펼치며 디디에 데샹 감독에게 완승을 선사했다"고 언급한 뒤 "골 라인 판독기 역시 유용하게 활용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골 라인 판독기는 후반 3분 벤제마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골문으로 들어간 직후 활용됐다. 판독 기술은 골 라인을 완전히 넘어갔다고 판독, 주심의 득점 인정 판정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냈다. 대신 국제축구연맹(FIFA)은 벤제마의 골이 아닌 바야다레스 골키퍼의 자책골로 기록했다.
프랑스 온두라스전 벤제마 활약을 접한 네티즌들은 "프랑스 온두라스전 벤제마, 대박이다" "프랑스 온두라스전 벤제마, 해트트릭 할 수 있었는데" "프랑스 온두라스전 벤제마, 역시 프랑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