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대표팀(사진=AP뉴시스)
‘아트사커’ 프랑스와 북중미 강호 온두라스가 맞붙는다.
프랑스와 온두라스는 16일 새벽 4시(한국시간)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오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최근 A매치 5경기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에서는 4-0으로 승리하는 등 파상적인 공격력을 자랑한다.
공격의 핵심은 벤제마와 지루, 그리즈만, 레미 등으로 올 시즌 리그에서 이들이 쏟아 부은 골만 63골에 이른다.
반면 이렇다 할 스타플레이어가 없는 온두라스는 팀플레이에 의존한다.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는 멕시코를 상대로 15분을 남기고 2-0에서 2-2로 따라잡은 모습은 그들의 정신력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프랑스ㆍ온두라스전을 앞두고 네티즌은 “프랑스ㆍ온두라스, 프랑스 승리 예감” “프랑스ㆍ온두라스, 뚜껑은 열어봐야” “프랑스ㆍ온두라스, 이변이 일어날까” “프랑스ㆍ온두라스, 환경은 온두라스가 유리할 듯”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