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일본에 선제골을 안긴 혼다 게이스케(28ㆍAC밀란)가 화제다.
혼다는 1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첫 경기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혼다는 전반 16분 가가와 신지(25ㆍ맨유)가 왼쪽에서 짧게 밀어준 볼을 재빠르게 달려들어 왼발로 슈팅을 시도, 코트디부아르의 골망을 흔들었다.
혼다 게이스케는 1986년생으로 2005년 나고야 그램퍼스에 입단해 본격적인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08년부터 2010년은 네덜란드의 VVV-펜로에서 활동했다. 2008년에는 일본 국가대표로 발탁돼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했다. 이후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러시아의 CSKA 모스크바에서 활동했고, 현재는 AC밀란에서 활동 중이다.
혼다의 선제골을 본 네티즌은 “일본ㆍ코트디브아르 혼다, 정말 대단한 활약이다” “일본ㆍ코트디브아르 혼다, 과거 일본축구가 아니다” “일본ㆍ코트디브아르 혼다, 정통 유럽 축구를 몸에 익힌 듯” “일본ㆍ코트디브아르 혼다, 왼발 슛은 정말 멋졌다” “일본ㆍ코트디브아르 혼다, 가가와에서 혼다로 이어지는 멋진 골이었다” “일본ㆍ코트디브아르 혼다, 한국축구도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