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아디다스가 ‘FIFA 온라인3’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14 브라질 월드컵 기간 동안 오프라인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디다스는 온라인게임 대회 유치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폭 19미터의 대형 발광다이오드(LED)스크린과 총 7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넥슨의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를 ‘아디다스 올인 아레나’라는 월드컵 팬 파크로 활용한다.
13일 새벽 5시(한국시간)에 열리는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국 경기는 물론 개막전, 주말 조별 예선전 경기들과 16강 이후의 모든 경기를 한 자리에 모여 관람하고 단체 응원 할 수 있는 기회를 축구 팬들에게 제공한다.
브라질과의 시차로 경기가 이른 새벽에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아디다스 올인 아레나’ 현장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4일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빅매치 응원전에는 걸그룹 걸스데이가 현장을 방문한다. 23일 알제리 전에는 2NE1이, 27일 벨기에 전에는 남성 아이돌 그룹 위너가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무대를 펼친다.
또한 주요 경기 시작 전에는 축구 전문 기자와 해설위원이 팬들과 함께 각 국의 전력을 분석하고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월드컵 전략 분석 토크쇼가 진행되며 김민재, 원창연 선수의 ‘FIFA 온라인3’ 가상 월드컵 매치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