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네이마르
▲사진=네이마르 인스타그램
13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 브라질 대 크로아티아전에서 2골을 넣으며 브라질을 승리로 이끈 네이마르와 아들 데이비드 루카의 셀카가 화제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데이비드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네이마르의 아들은 혀를 내밀고 아빠의 어깨에 매달려 있다. 아빠를 흉내낸 사랑스러운 모습이 보는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축구팬들은 "미래 축구 유망주 인형이야 사람이야" "네이마르 주니어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라질 언론은 13일 크로아티아와의 2014 월드컵 개막전에서 네이마르의 활약에 찬사를 쏟아냈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가 운영하는 포털뉴스 UOL은 축구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월드컵 첫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것은 현역은 물론 과거 스타 플레이어들도 해내지 못한 일"이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이 0대 1로 끌려가던 전반 29분 왼발 땅볼 슛으로 동점 골을 뽑아냈고 후반 26분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하면서 브라질의 역전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