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4기 입교식 개최

입력 2014-06-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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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13일 경기도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4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4기 입교생을 대표해 오상용, 김예솔씨가 성공 창업 의미를 담은 각오문을 낭독했다. 선배 졸업생 5명도 참석해 창업과 사관학교 생활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쇼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자를 선발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단계 전 분야를 일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진공은 지난 2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입교 신청을 받았으며, 총 1570명 가운데 일반창업(최초 지원) 227명, 글로벌 진출(후속 지원) 80명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일반창업 분야는 4.3:1, 글로벌 진출 분야는 7.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중진공은 올해부터 80개 기업을 별도 선정해 ‘창업기업 글로벌진출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중진공 관계자는 “창업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초기부터 해외진출에 대한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자에게는 1년간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ㆍ제작비, 창업 활동비, 글로벌진출 활동비, 수출 마케팅비 등의 사업화 단계별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창업 준비공간과 실무교육, 기술ㆍ마케팅 단계별 전문가 밀착 코칭, 글로벌 진출 역량강화ㆍ네트워크 구축 등의 다양한 지원책이 연계된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3년간 기술ㆍ사업화 지원을 통해 총 679명의 청년창업 CEO를 배출했다. 1923억원의 매출액과 2566건의 특허권 등 지적재산권 등록, 2369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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