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및 정밀화학, 스포츠패션브랜드를 주력으로 하는 화승그룹이 종합물류서비스회사를 설립한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화승그룹은 자본금 30억원 규모로 종합물류서비스업체인 화승네트웍스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그룹 계열 화승소재와 화승이 각각 66.7%(40만주), 33.3%(20만주)를 출자했다.
화승그룹은 올해로 창업 53주년을 맞는 장수기업이다. 화승그룹은 주력기업인 화승R&A와 화승인더스트리가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했으며 미국 중국 등 해외법인을 합쳐 국내외에 모두 14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2세 경영인인 현승훈 회장(64)이 1977년부터 화승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그룹 총괄부회장인 고영립 부회장이 전문경영인으로 전체 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