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브라질 대사관과 함께 브라질 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29일까지 무역센터점 11층에 위치한 갤러리H에서 ‘브라질 현대 미술 작가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브라질 대사관이 직접 추천한 15개 작품이 전시되며, 모두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들이다. 브라질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알도 레페토(Aldo Repetto), 안토니오 페티쿠브(Antonio Peticov), 마르첼로 로페스(Marcelo Lopes), 사라멜로(Saramello)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사라멜로 ‘새로운 가능성’은 브라질의 대자연 환경 사랑을 동물 형상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는 작품이다.
이번 전시회는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도 열린다.
주한 브라질 대사 부인이 직접 진행하는 ‘브라질 쿠킹 클래스’도 진행된다. 17일 본점, 20일 무역센터점에서 예정돼 있다. 12일에는 브라질 대사관 초청 내빈 80여명이 무역센터점에 방문해 브라질 현대 미술 전시전 관람, 삼바댄스, 월드컵 성공 기념 영상 등을 관람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브라질의 미술 작품과 음식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브라질의 열정적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