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박스오피스 석권이 계속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11일 하루 동안 9만42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26만7265명.
2위 역시 전날과 변함이 없었다. 이선균, 조진웅의 ‘끝까지 간다’는 누적 관객 수 169만명을 돌파하며 최근의 입소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3위는 이날 개봉한 이민기, 박성웅의 느와르 ‘황제를 위하여’가 차지했다. ‘황제를 위하여’는 3만9299명으로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우는 남자’ 등을 제치고 향후 흥행전망을 밝혔다.
이어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우는 남자’, ‘말레피센트’, ‘하이힐’, ‘그녀’, ‘인간중독’, ‘리스본행 야간열차’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