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박·일산 토네이도, 하루새 기상 이변 두 번이나… 시민 공포 쓰나미

입력 2014-06-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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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박, 일산 토네이도

(MBC 방송화면 캡처)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같은 날 두 번의 기상이변이 발생했다.

11일 기상청과 시민 제보에 따르면 10일 오후 서울 시내에는 성인 남성 손마디 굵기의 우박이 떨어졌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 지방에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면서 우박이 내렸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후 7시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에서는 강한 회오리 바람이 일었다. 일명 '일산 토네이도'로 인해 길가에 서 있던 경운기가 날아가 논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 비닐하우스 수십 채가 무너지는 등 토네이도는 가공할 위력을 보였다.

심지어 근처를 지나던 80대 노인 김모 씨가 토네이도로 인해 날아온 파이프에 맞아 부상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또 인근 29가구가 정전되는 사태까지 발생하며 혼란이 일었다.

서울 우박과 일산 토네이도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서울 우박과 일산 토네이도 소식, 너무 무섭다" "서울 우박과 일산 토네이도 소식, 하루 새 기상이변 두 번이나" "서울 우박과 일산 토네이도 소식, 이러다 밖에도 못 나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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