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보람 트위터)
‘슈퍼스타K’ 시즌2 출신 가수 이보람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보람은 10일 자정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꺄악~ 1년 만에 신곡이 나옵니다. 오늘 낮 12시, ‘술잔에’가 공개되니 많이 사랑해 주세용~ 오늘 모두들 저와 ‘술 한 잔’ 어떠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보람은 시원한 원피스를 입고 칵테일이 담긴 술잔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 특히 2010년 ‘슈퍼스타K’ 출연 당시보다 한층 날씬하고 세련된 모습이다. 이보람은 4년 전보다 10㎏ 정도 감량한 상태로 알려졌다.
‘술잔에…’는 이별을 겪은 여자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술로 아픔을 달래는 마음을 현실감 있게 표현한 곡으로, 이보람의 성숙해진 감성 보컬이 돋보이는 R&B 발라드다.
그 동안 이보람이 순수하고 청아한 보컬로 소녀 감성을 노래했다면 이번 신곡 ‘술잔에…’에서는 성숙한 여자의 모습을 잘 표현해냈다. 여기에 배우 박신혜의 친오빠 박신원이 기타 연주를 맡아 눈길을 끈다.
한편, 이보람은 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싱글 ‘술잔에…’를 발표한 뒤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