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안정’ 이승기, 각막 손상 및 안구 내 전방출혈 어떤 증상?

입력 2014-06-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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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기(사진 = 뉴시스)
이승기

SBS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촬영에 한창인 이승기가 각막 손상 및 안구 내 전방출혈이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절대 안정에 들어갔다.

이승기는 지난 9일 새벽 액션장면 촬영 도중 소품용 가짜 칼에 왼쪽 눈이 찔리면서 각막 손상과 안구 내 전방 출혈 진단을 받았다. 각막손상과 안구 내 전방 출혈은 통상 외부의 자극에 의해 유발되는 증상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방치했을 때 심한 경우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는 증상이다.

특히 안구 내 전방 출혈의 경우 운동이나 움직임을 줄이고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하는 탓에 이승기를 진단한 의사는 절대 안정을 요한다는 진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이승기가 강력하게 촬영 강행 의지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너포위’ 제작진은 결방을 불사했다.

이승기 부상 후 의사의 진단을 확인한 ‘너포위’ 제작진은 “이승기가 극의 전체적인 흐름을 주도하는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이승기가 없이는 사실상 촬영 진행이 불가능하다는 점과 현재 이승기의 부상 상태로는 촬영이 어렵다는 의견 하에 촬영을 중단했다”며 “이로 인해 오는 11일 ‘너포위’ 스페셜 방송을 편성하고, 12일에는 ‘너포위’ 10회 분을 방송하게 된다”고 밝혔다.

소식을 들은 이승기 팬들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승기 팬들은 “소품용 칼에 눈을 찔렸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다. 큰 부상이 아니더라도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 “이승기 무리하면 안 된다. 드라마 한 두 회 결방보다 이승기 건강이 더 중요하다” “이승기 부상 소식에 너무 놀랐다. 더군다나 칼에 눈을 찔렸다니 얼마나 아팠을까. 얼른 쾌유하기 바란다” “이승기 눈 부상 소식에 눈물이 났다. 드라마 몇 주 안 봐도 되니 충분히 치료하고 나오길”이라며 걱정하고 있다.

한편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승기는 치료와 안정에 집중하면서도 촬영장에 복귀하려는 의지를 거듭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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