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트라이앵글’ 화면 캡처)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김재중이 부른 ‘트라이앵글’ OST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9일 방송된 ‘트라이앵글’ 11회에서 백진희가 감옥에 있는 김재중을 면회가며 본격적으로 러브라인이 시작됐다”며 “두 사람의 사랑을 그린 OST ‘싫어도’가 공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어서 “특히 김재중이 직접 작사한 ‘야 하늘아 내게 대답해주라 야속하게 날 떠나간 당신’ 등 캐릭터의 상황을 담아낸 애절한 가사가 달희커플(허영달-오정희)의 러브라인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드라마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재중의 달달한 보이스와 애절한 가사로 드라마에 완전 몰입하게 되는 듯”, “믿고 듣는 김재중의 OST! 더 흥해라!”, “달희커플 그만 어긋나고 이제 그만 사랑만 했으면 좋겠다” 등 OST ‘싫어도’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재중은 소속사를 통해 “겉으로는 양아치로 보일 수 있지만, 이렇게 거칠게 살 수 밖에 없었던 영달의 삶과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다”며 “정희를 사랑하지만 그녀를 지켜줄 수 없는 영달의 심정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트라이앵글’의 메인 테마곡 ‘싫어도’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