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 미생물 관리, 몽드드처럼 까다롭게

입력 2014-06-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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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물티슈 몽드드, 미생물 살균력 99.9% 시험성적서 공개

무더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물티슈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아기물티슈 몽드드가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부터 받은 미생물 살균력 99.9% 시험성적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물티슈에 함유되는 원액의 99.9% 이상은 물로 이루어져 있어 세균과 곰팡이 등 미생물의 번식에 의해 쉽게 오염되기 쉬운 것이 사실이다. 오염된 물티슈는 착색과 악취, 심각한 질병까지 일으킬 수 있어 제조 시 깨끗한 정제수 사용과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살균력, 방부력을 지닌 보존제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물티슈 보존제 안전성에 대한 크고 작은 논란들이 있을 때 마다 정직하고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다져온 물티슈 전문 기업 몽드드가 이번에는 보존제의 안전성과 더불어 미생물 살균력까지 꼼꼼하게 따져볼 것을 권했다.

아기물티슈 몽드드는 기본적으로 6단계 정수시스템을 거친 정제수를 사용한다. 활성탄 필터-연수장치-미세 이물질 필터-역삼투압 장치-UV자외선살균기-최종필터 시스템을 거쳐 미생물과 이물질을 제거한 정밀 정제수를 사용하여 보다 깨끗한 물티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매일 생산이 완료된 제품에 대해서도 미생물 테스트를 실시해 적합성 여부를 꼼꼼히 확인한 뒤 출고함으로써 제품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여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에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유산균, 흑곰팡이균, 폐렴균에 대한 살균력 테스트를 의뢰하여 99.9% 살균 효과가 있다는 보고서를 받아 소비자에게 공개함으로써 그 공신력을 더욱 높였다.

몽드드에 따르면, 물이 주성분인 물티슈에는 세균, 곰팡이 및 바이러스에 대한 광범위한 살균력을 가진 보존제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또한 그 살균력의 속효성과 지속성, 원단과의 상용성과 안전성은 기본적으로 확보가 되어야 한다. 그동안 많이 이슈화되었던 보존제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미생물에 대한 살균력과 그 효과의 지속성 또한 물티슈를 고르는데 중요한 기준이 되어야한다

몽드드 박일순 생산총괄이사는 “물티슈 업계는 카테고리 진입장벽이 낮아 수십개의 업체들이 쉽게 생겨나고 사라진다. 이러한 경쟁구도 속에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는 보존제의 안전성을 마케팅의 수단으로 이용하며 미생물 제어에 대한 효과가 미비한 성분을 이용하는 업체가 많다. 성분의 안전성은 기본이며 미생물에 대한 효과적인 제어가 뒷받침된 성분인지 아닌지 잘 따져봐야 한다. 몽드드는 보존제 전문 연구회사와의 MOU 체결을 통해 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몽드드만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보존제 개발 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이어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가정 내에서도 물티슈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며 “직사광선이나 온도가 높은 곳을 피하고 개봉 후에는 3주 이내에 사용할 것을 권하며, 외부로부터의 2차 오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캡과 스티커를 꼭 닫아서 보관해야한다”고 사용 시 주의사항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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