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가나의 평가전에서 한국 이청용이 공격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국이 한국ㆍ가나 평가전에서 곤혹을 치른 가운데 가나의 FIFA랭킹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일(한국 시각) 오전 8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선 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가나와의 평가전을 벌였다.
한국은 전반 11분 김창수의 패스 미스가 가나에게 역습을 허용시켰다. 한국은 조르당 아예우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리드를 내줬다. 이어 43분 가나의 기안에 의해 0-2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한국은 또 다시 후반 8분과 44분에 조르당 아예우에게 득점 찬스를 허용해 한국이 4-0으로 대패했다.
가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된 가운데 가나의 FIFA 랭킹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6월 5일 발표된 가나의 FIFA 랭킹은 37위다. 57위인 한국과는 20단계 차이가 난다. 1위는 스페인, 2위 독일, 3위 브라질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