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이달의 엔지니어상, 신동수·김찬기 씨

입력 2014-06-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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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수 연구소장(왼쪽)과 김찬기 부장.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제이 신동수 연구소장과 한국전력공사 김찬기 부장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신동수 소장은 필름·제지 등을 만드는 박막공정에 사용되는 고강성·초경량 탄소섬유 롤러를 국산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의료용 엑스레이(X-Ray)의 투과성을 높여주는 탄소섬유 플레이트, CT·MRI 등에 활용되는 탄소섬유 실린더 등을 개발해 국산 의료장비의 경쟁력을 높인 점도 인정받았다. 신 소장은 12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찬기 부장은 직류송전(HVDC) 시스템의 설계·시험·검증 기술을 개발해 선진국 대비 90%가량의 국산화를 이룬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부장은 27개의 국내·외 특허, 16개의 설계 프로그램, 16편의 SCI(과학논문인용색인)급 논문을 보유하는 등 직류송전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그가 쓴 직류송전 관련 책은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와 대학 교재로 채택되기도 했다. 직류송전은 교류송전보다 환경친화적이고 효율이 뛰어나 미래의 송전기술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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