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취업정보업체 커리어,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와 함께 오는 19일 여성 IT 인력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2006 여성 RFID 취업 FAIR'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형 IT 기술인 RFID(전자태그)의 산업 확산에 따라 여성 IT 우수 인력과 RFID 관련 유망 기업과의 실질적인 채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람회 행사장은 채용관과 함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커리어 컨설팅, 직무적성검사, RFID 전시관 등 각종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RFID 취업컨퍼런스를 마련, 국내 외 RFID 시장 전망 및 비젼 공유, 채용경향 분석, 우수 기업 채용설명회, 실전 모의면접 등을 통해 RFID 분야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와 더불어 온라인 박람회(http://kibwa.career.co.kr)도 7월 10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온라인 박람회 홈페이지에는 박람회 참여 안내 및 참여기업 채용정보, 여성 CEO 인터뷰, 하반기 채용동향 등 자세한 박람회 소식과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4일부터 1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정통부 관계자는 “RFID 산업은 전문성과 섬세함을 동시에 지닌 여성 IT 인력에게 적합한 분야”라며 "사후관리시스템을 도입, 박람회 이후에도 우수한 인재들이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 02-2006-9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