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한국대표팀
(사진=대한배구협회)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5일 밤 체코와 대결한다.
박기원(63)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팀은 5일 밤 10시 50분(이하 한국시간) 체코 부드바르 아레나에서 2014 월드리그국제남자배구대회 조별리그에서 체코와 만난다.
체코는 세계랭킹 22위로 한국(21위)보다 낮다. 그러나 4년 전 세계선수권 10위에 오를 정도로 강하다. 한국은 최근 체코와 맞대결에서 6전 전패 할 정도로 고전했다.
한국이 포함된 월드리그 E조(네덜란드ㆍ체코ㆍ포르투갈)는 현재 4팀 모두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어느 팀이 E조 1위로 결승라운드 진출 결정전(7월 11일~12일ㆍ호주)에서 오를지 예측하기 어렵다. 이로써 한국에게는 체코전이 중요하다.
SBS 스포츠는 이 경기를 위성 생중계 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 3주차~6주차 6경기는 한국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