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4일 생일 맞아 '6002명' 팬들과 파티…재중·준수 축하 메시지

입력 2014-06-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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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팬미팅(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스물 아홉 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어제(4일) 박유천이 생일을 기념해 국내 팬들과 처음 갖는 단독 팬미팅(2014 박유천 팬미팅 ‘House warming party’)를 가졌다”고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박유천의 이번 팬미팅은 그 동안 국내에서 따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지지 못한 박유천이 4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자 마련했다. 티켓 오픈 후 15분 만에 매진되며 화제가 되었던 이 행사는 생일파티와 함께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박유천의 집들이를 테마로 한 이날 팬미팅은 초인종 소리와 함께 자신의 방과 똑같이 꾸며진 무대에 박유천이 등장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특별 제작된 케이크가 등장하자 팬들은 야광봉 이벤트와 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합창했고 초를 불고 난 박유천은 “이렇게 많이 찾아와주신 팬 여러분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JYJ 멤버인 김재중과 김준수는 “생일 축하하고,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고 짧은 영상 메시지를 남겼고,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에 같이 출연했던 장현성, 박하선, 소이현, 최원영은 “한태경 경호관 생일 축하한다. 같이 작품 하며 영광이고 즐거웠다. 다시 작품에서 만나자”며 우정을 과시했다.

이어 어머니의 깜짝 영상편지를 본 박유천은 눈물을 글썽이며 벅찬 감동을 숨기지 못했다.

▲박유천 팬미팅(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박유천은 ‘유천이’를 상징하는 ‘6002’명의 팬들을 위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코너도 마련했다. 팬들이 바라는 소원들을 뽑아 ‘3단 윙크’, ‘곰 세 마리 동요 부르기’등을 선보였고, 무대 위에서 직접 만든 캐릭터 도시락을 팬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이어 ‘유천아, 그린라이트를 켜줘!’ 코너에서는 팬들의 연애고민을 듣고 솔직한 남자의 입장에서 조언을 해주며 팬들에게 한층 친근한 모습으로 가까이 다가갔다.

국내에서 이뤄진 이번 생일파티 겸 팬미팅에는 해외 팬들의 열기도 빠질 수 없었다. 앞서 명동 지하철역에는 중국 팬들의 생일축하 스크린광고가 게재되었으며, 어제 행사장에는 일본, 홍콩은 물론, 러시아, 터키, 런던, 아제르바이잔, 볼리비아의 팬들도 참석해 박유천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박유천은 마지막으로 “오늘 정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챙겨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만큼 더욱 열심히 하겠다. JYJ 앨범도 즐겁게 작업 중이니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다”며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박유천은 이어 ‘미스 리플리’ OST ‘너를 위한 빈자리’, 자작곡 ‘그녀와 봄을 걷는다’를 선사했고, 팬들은 그에 보답하듯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는 이벤트로 장관을 연출하며 2014 박유천 팬미팅 ‘House warming party의 막이 내렸다.

박유천은 국내 팬미팅 성료 후 오는 14일 중국 광저우, 29일 상해에서 배우로서의 단독 팬미팅을 확정 짓고 중국 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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