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유키스 파격변신 이유 "음악적 한계 느껴…남자다움+섹시미 보여주고 싶어" [유키스 쇼케이스]

입력 2014-06-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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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가 파격변신한 이유를 설명했다.

유키스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홍대 브이홀에서 미니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파격적이고 강렬한 섹시남으로 컴백했다.

리더 수현은 "유키스라는 그룹이 강한 이미지와 멜러디컬한 음악, 기계음이 섞인 음악이라는 틀안에서 벗어나지 못한것이 사실"이라며 "유키스 음악 자제를 안좋게 보시는 분들도 있었다. 이번에는 새로운 친구 들어오면서 유키스로서 팬과 대중에게 우리의 매력을 드러낼 수 있을 지를 두고 그부분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현은 "멤버들 속안에 있는 남자다움과 섹시미를 보여주고 싶었다. 과한 느낌도 있지만 유키스 멤버들이 그로 인해 많은 준비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댄스과 보컬 느낌으로 바꿨다"며 "우리도 새롭게 와닿았다. 대중과 팬들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일라이는 "섹시콘셉트라 불안감도 있었다. 이번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려고 노력했다.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새 멤버 준(JUN)을 영입하며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한 유키스는 새 미니 앨범 '모노 스캔들(MONO SCANDAL)'로 강렬한 섹시남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끼부리지마'는 기타라인을 메인으로 서정적인 얼반 소울사운드와 R&B 기반의 멜로디 선율에 유키스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곡으로 가요계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와 박치기가 함께 작업했다. 다른남자에게 흔들리는 여자를 바라보는 남자의 안타까운 속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아찔한 커플안무와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영상미의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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