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베트남 하노이에 개소하는 ‘하노이 글로벌 BI(비지니스 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BI’는 기존 수출인큐베이터 기능에 현지금융지원과 유휴설비 이전 등의 기능을 확대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이다. 수출인큐베이터는 현지 주요 교역거점인 11개국 18곳에 설치되며 마케팅지원, 법률·회계고문 자문, 사무공간(임차료의 80% 지원)과 공동회의실을 제공하며 중소기업이 해외진출 초기의 위험부담을 경감하고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노이 글로벌 BI‘는 11개의 업체가 입주가능하며, 모집대상은 제조업 비중이 30%이상이거나 도매·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이다.
'하노이 글로벌 BI'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www.sbc-kbdc.com)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문의는 중진공 글로벌사업처(02-769-684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