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오는 9월 30일까지 ‘제22회 눈높이 아동문학대전’ 작품 공모를 국내와 미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 해외 6개국에서 동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눈높이 아동문학대전’은 대교문화재단과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교가 주관하는 아동문학 공모 대회다. 아동문학계의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예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동안 수많은 유명 작가와 베스트셀러를 배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신인 및 기성 작가 대상의 ‘아동문학상 부문’과 초등학생 대상의 ‘어린이창작동시 부문’, 그리고 해외 6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부문’으로 진행된다.
‘아동문학상 부문’은 장편동화, 단편동화, 그림책, 동시, 스토리 등 총 5개 장르로 나눠 작품을 공모한다. 대상, 부문상, 특별상 등 총 7명의 수상자에게 총 4,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dkculture.org)를 통해 사전 지원을 하고, 접수 신청서와 작품을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어린이 창작동시 부문’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유 주제의 창작 동시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다. 접수는 대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dkculture.org),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이 부문의 시상은 ‘개인 부문’과 ‘학교 단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 부문’의 경우 수상자 75명에게 총 62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상장을 시상하고, 입선 수상자 500명에게 각각 2만 원 상당의 도서를 수여한다.
‘학교 단체 부문’은 최다 접수 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500만 원 상당의 대교 도서와 상패를 수여한다. 또한 ‘우리학교 책봄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총 100편 이상 작품을 응모한 학교에 1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증정한다.
‘글로벌 부문’은 미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해외 6개국의 아동문학계 신인 및 기성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단편동화 부문’과 유치부 및 초등부 대상의 ‘어린이 그림대회’로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단편동화 부문’의 경우 오는 7월부터 9월까지이며, ‘어린이 그림대회’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로 국가별 대교 현지법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글로벌 부문’의 부문별 대상 수상자 등 총 3명에게는 총상금 1만 1000 달러(US 달러)와 한국 관광권 티켓이 수여된다. 또 국가별로 별도 시상을 통해 총 3만 6300 달러(US 달러)의 상금과 기념품을 수여한다.
‘제22회 눈높이 아동문학대전’의 당선작 발표는 오는 11월 17일에 있을 예정이다. 작품 공모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대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dk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