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유나이티드제공)
투표 후 출국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에 이어 인천 유나이티드도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K리그 클래식 소속 인천 선수단은 30일 오후 1시 인천시 문학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에서 자신들의 권리을 행사했다.
인천 구단은 주소지가 인천이 아닌 선수들을 배려하고 선수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오전 훈련 후 시간을 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인천의 주장 박태민은 “이번 지방선거에 인천 선수단 전원이 투표하기로 했다”며 “투표는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서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권리이자 의무이다. 많은 분들께서 유권자로서 큰 책임감을 가지고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 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진 속에 K리그 클래식 최하위로 처진 인천은 리그 휴식기를 맞아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후반기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