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참외ㆍ체리, 100원부터 다이나믹프라이스”

▲사진제공 인터파크

인터파크는 ‘다이나믹프라이스’를 통해 30일 ‘성주꿀참외 3kg’를, 다음달 3일에는 ‘체리 600g’을 각각 100개 한정수량으로 100원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다이나믹프라이스는 구매가 없으면 가격이 내려가고, 구매가 발생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고객 참여형 가격 결정 모델이다. 매일 오전 7시부터 1일 10종 상품을 판매하며, 설정된 시간 구간 내에 구매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가격이 계속 내려가 최종 0원에 구입할 수도 있다.

인터파크는 당일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서 다이나믹프라이스 상품 판매를 시작하고 있으나, 지난 1월 론칭 이후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고객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여름과일 시작가 100원 행사를 연이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3일에는 판매가 1만1900원인 4kg 하우스수박을 시작가 100원에 선보였다. 이날 수박 100통은 평균 7400원대에 판매됐다.

30일에는 시작가 100원 ‘성주꿀참외 3kg’를 포함해 상품 10종을 선보인다. ‘디올스킨 포에버 컴팩트’(시작가 5만6000원), ‘싱가포르 아시아나항공 왕복항공권’(시작가 36만원), ‘신일 박스팬 선풍기 SIF-JC10’(시작가 2만1900원), ‘쌤소나이트 Red 서류가방’(시작가 16만원), ‘동원샘물 미네마인 2ℓ 9병’(5900원), ‘깨끗한나라 각티슈 푸쉬업 280매’(1만4500원) 등이다.

현재까지 다이나믹프라이스 구매고객 분석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당일 인터넷최저가 수준인 판매 시작가보다 평균 40% 저렴하게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에는 ‘보라카이 필리핀항공 왕복 항공권’이 시작가 대비 62% 할인된 3만8000원에, ‘제이에스티나 쇼퍼백 H13FWH01’이 시작가 대비 58% 할인된 5만500원에 판매됐으며 ‘테일러메이드 골프공 신형 로켓볼즈’, ‘네오플램 에콜론 레트로 3종 세트’, ‘탑앤탑 3웨이 차콜 BBQ 세트’ 등이 50% 이상 할인 판매됐다.

인터파크쇼핑 모바일사업부 박혜련 과장은 “지난주 수박 시작가 100원에 대한 고객 관심이 뜨거워 참외와 체리를 추가로 시작가 100원에 선보이게 됐다”며 “과일 행사 외에도 매일 상품 10종이 인터넷 최저가보다도 크게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니 모바일앱 등을 통해 수시로 확인하면 유용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도서도 매일 도서상품 1종을 도서 모바일앱에서 다이나믹프라이스로 선보이고 있다. 30일에는 세계 예술문화의 역사와 박물관 작품을 다룬 ‘세계 예술문화 세트’ 7권을 0원부터 판매하기 시작한다. 정가는 17만원대다. 다음달 2일에는 정가 5만1000원 수준인 댄 브라운 베스트셀러 ‘인페르노+로스트심벌’ 4권을 0원부터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