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기숙사 화재 “작업 중이던 인부 126명 대피”

입력 2014-05-2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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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기숙사 화재

▲사진=SNS 캡처

중앙대 기숙사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29일 오후 3시경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경영경제관 제2기숙사 신축 공사 현장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불은 25분만에 진화됐으며 중앙대 기숙사 화재 사고 당시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등 126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외벽 공사자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4층에 있던 공사자재에서 최초로 불이 발생해 외벽을 타고 8층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중앙대 기숙사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중앙대 기숙사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중앙대 기숙사 화재,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울산 가구점 화재, 장성 요양병원 압수수색…도대체 사건이 왜이렇게 많은 거야”, “설마 중앙대 기숙사 화재부터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울산 가구점 화재, 장성 요양병원 압수수색이 다 하루에 일어난 일이야?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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