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2개 종목, 코스닥 3개 종목 등 총 5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선 세하가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된 이후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세하는 14.69%%(67원) 오른 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하는 27일 8.68%까지 하락한 뒤 28일 2.49% 오르며 상승마감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7일부터 세하를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하고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 유의가 필요한 종목에 대해 투자주의종목, 투자경고종목, 투자위험종목 등의 단계로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한다.
가수 싸이가 6월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한다는 소식에 이스타코도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날 이스타코는 전 거래일 대비 14.84%(650원) 오른 4965원에 거래됐다. 이스타코가 지분 90%를 보유한 얼반웍스미디어는 지난 2012년 9월 미국 빌보드사의 한국지사 빌보드코리아와 공동 비지니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이스타코는 ‘싸이 테마주’로 분류됐다.
이밖에 코스닥 시장에선 바이오스페이스(1만5100원), 케이피엠테크(1905원), 이트론(619원)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