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대표팀(사진=AP/뉴시스)
프랑스는 28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터드 드 프랑스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에서 올리비에 지루가 2골을 넣는 활약에 힘입어 4-0으로 대승했다.
프랑스는 전반 15분만에 폴 포그바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 나갔다. 이후 프랑스는 공격을 주도하며 노르웨이를 몰아부쳤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올리지 못했고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전반 내내 20개의 슛을 시도하면서 단 1골에 그친 프랑스는 후반들어 득점포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후반 6분만에 올리비에 지루가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서 나간 프랑스는 후반 22분 로익 레미가 또 한 골을 성공시켜 3-0으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레미는 교체 투입 4분만에 득점을 올리며 프랑스의 대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기세가 오른 프랑스는 레미의 득점 이후 불과 2분 뒤 지루가 또 한 골을 성공시키며 4-0을 만들었고 그것으로 경기는 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