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메디컬 코리아 28일 개막

입력 2014-05-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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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보건산업 국제행사인 '바이오&메디컬 코리아 2014'가 28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각각 개최되던 바이오코리아와 메디컬코리아가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행사에선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와 제약, 의료기기 산업의 현주소를 되짚어보고 세계적인 추세도 가늠할 수 있는 각종 전시회와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투자 상담과 수출 계약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선 국내외 제약사와 의료기기업체, 병원 등 300개 기관이 참여해 최신 제품과 우수 제품을 선보인다. 국내외 기업간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즈니스 포럼존도 설치돼 30여개 국가의 400개 기업이 현장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또 '백신효능 증대를 위한 신기술 개발'이나 '보건의료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의료시스템 해외 진출 현황, 전망 분석' 등 다양한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려 국내외 250명의 연사가 의견을 교환한다.

보건산업 분야의 구인구직을 위한 '잡페어(Job Fair)'와 제약과 의료기기에 각각 특화된 '팜페어(Pharm Fair)', '메드텍페어(Medtech Fair)도 준비됐고, 투자설명회인 '인베스트페어(Invest Fair)'도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인 뛰어난 삼성서울병원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는 등 포상도 이뤄진다. 또 서울성모병원은 해외에서 한국의료의 인지도를 높인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강동경희대병원과 대전광역시도 한국 의료의 신뢰도를 높인 공로가 인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 나눔의료 홍보대사로 활동한 영화배우 하지원씨는 보건복지부장관의 감사패를 받는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제약과 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수출과 투자가 확대되고, 세계 수준의 보건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해외진출도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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