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30‧31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 지하 시민청에서 ‘제3회 서울 도시농업박람회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과 국내 주요 도시의 성공적인 도시농업 사례를 공유하고, 세계 도시농업 분야의 석학과 실천가들이 모여 ‘도시농업과 먹거리 혁명’을 주제로 논의한다.
개막일인 30일에는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과 시민청에서 기조연설 및 주제발표가 있고, 다음날인 31일에는 현장답사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개막일 오전 ‘푸드 앤 더 시티(Food and the city)’의 저자 제니퍼 코크럴킹이 ‘세계의 도시농업과 먹거리혁명’을 주제로 발표한다. 제니퍼 코크럴킹은 음식문화와 도시농업정책 분야의 전문가로 미국과 캐나다 주요 신문과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이어 크리스티앙 율리치 독일원예학회 대표가 ‘베를린의 도시농업과 가드닝’에 대해, 김완순 서울시립대 교수가 ‘서울도시농업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주제발표한다.
도시농업컨퍼런스 참가신청은 서울그린트러스트 블로그(seouigreentrust. tistory.com)나 (재)서울그린트러스트에 문의(02-498-7432)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