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4 SW 콘퍼런스’ 개최… 타이젠·사물인터넷 토론 ‘열기’

입력 2014-05-23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2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열린 '2014 소프트웨어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실시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 참가한 삼성전자 개발자들이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와 신기술 동향 공유를 위한 ‘2014 소프트웨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콘퍼런스는 개발자간 기술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사흘동안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개최한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보안, 타이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스마트 기기가 고도화됨에 따라 변화하는 환경 아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복합화를 주도하기 위한 논의가 펼쳐지기도 했다.

콘퍼런스 마지막 날에는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은 ‘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 인증식과 소프트웨어 개발 실력을 겨루고 우수 개발자를 격려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실시됐다. 경진대회에는 국내외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연구원들이 6개월간 예선을 실시, 최종 선발된 개발 고수 100여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최종덕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부사장은 “최근 소프트웨어, 디자인, 서비스 등 소프트 기술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프트웨어 콘퍼런스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삼성전자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최종덕 부사장과 국내외 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3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소프트웨어 인력 저변 확대와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삼성 소프텍(SofTech, Software Institute of Soft Technology)’ 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또,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대학생 대상의 ‘소프트웨어 멤버십’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0: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456,000
    • -2.04%
    • 이더리움
    • 4,360,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593,500
    • -4.58%
    • 리플
    • 1,145
    • +16.96%
    • 솔라나
    • 299,000
    • -1.64%
    • 에이다
    • 825
    • +1.1%
    • 이오스
    • 790
    • +1.8%
    • 트론
    • 252
    • -0.4%
    • 스텔라루멘
    • 188
    • +8.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0.27%
    • 체인링크
    • 18,450
    • -2.79%
    • 샌드박스
    • 386
    • -3.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