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21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동반성장 관련 우수 협력사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는 ‘2014년 두산건설 & Best Partner's Day’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지건설, 정도설비, 금천지에스, 유봉 등 4개 최우수 협력사와 17개 우수 협력사에 대한 포상을 진행하고 성과공유 우수 협력사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도입 협력사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사무소 및 27개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두산건설은 지난 2012년 8월 업계 최초 성과공유제 과제확인서를 득 한데 이어 이번에는 성과공유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성과공유 우수기업인 바로건설기술의 우수사례를 협력사 대표들에게 공유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더불어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해 도원건업 외 4개사(동극건업·세창건설·에코벨리·국원토건)의 CP도입식 선포식을 진행하고 안전환경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두산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 환경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등 동반성장 실천 및 발전 방향에 대해 협력사 대표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양희선 두산건설 대표이사는 참석한 협력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대표는 “건설경제 침체로 어려운 여건에 있지만 상호간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과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 및 소통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이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이란 내부준법시스템을 말하며 구체적으로는 법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임직원 행동지침을 의미한다.
또 성과공유제는 수탁기업이 원가절감 등 수탁·위탁기업 간에 합의한 공동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위탁기업이 지원하고 그 성과를 수탁·위탁기업이 공유하는 계약모델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