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시스)
배우 배두나의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가 열애 중인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새삼 화제다.
배두나는 20일 오전 11시(현지시각) 프랑스 칸 한국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에서 진행된 국내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다”라는 짧은 말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작 ‘도희야’의 주연 배우로 칸에 머물고 있는 배두나는 19일 ‘도희야’ 공식 스크리닝 상영에 짐 스터게스와 함께 자리해 열애설에 다시 불을 지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영화를 관람하는 등 친분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시종일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고 어깨동무를 하는 등 연인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는 전언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의 열애 시발점이 된 ‘클라우드 아틀라스’ 국내 홍보 활동 당시 포착된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두나는 2012년 12월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클라우드 아틀라스' 기자간담회에서 무대로 입장하며 짐 스터게스의 머리를 만지는 등 친분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클라우드 아틀라스’ 이후 수차례 열애설에 휘말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