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이희준, 김옥빈에 "마음에 뭔가 강하게 끌리는 게 있죠?"…2회 예고

입력 2014-05-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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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준이 착한 매력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 첫 회에서는 김창만 역의 이희준과 강유나 역의 김옥빈이 커플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나는 지하철에서 남의 물건을 훔치는 소매치기들에게서 또 다시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 유나는 쫓아오는 소매치기로부터 온 힘을 향해 도망쳤다. 그러던 중 유나는 우연히 허름한 술집으로 들어가게 됐다. 장사를 하지 않는 술집에 숨어 들었던 유나는 간신히 몸을 피했다.

그러나 아무도 없을 줄 알았던 공간에 김창만이 모습을 드러낸다. 김창만은 그 곳에서 마치 숙박을 하는 듯한 모습으로 나타나 여유를 부리며 유나를 챙긴다. 특히 발이 다친 유나를 위해 김창만은 손수 발을 치료해주며 특유의 착한 매력을 내비쳤다.

극 중 이희준이 연기하는 김창만은 30세로 아름답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완벽한 시골 남자 스타일이다. 성실, 근면, 정직이 모든 그의 내면 속에서 언제나 깃발처럼 장엄하게 나부낀다. 사회복지사가 꿈인 김창만은 항상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청년으로 어느 날 유나를 만나 한만복의 다세대주택에 입주하게 된다.

이날 말미에 방송된 2회 예고에는 김창만이 유나를 향해 "근데 왜 내 집 구해주려고 해요? 마음에 뭔가 강하게 끌리는 게 있었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창만과 유나의 앞으로 이어질 관계를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네티즌은 "'유나의 거리' 이희준과 김옥빈, 진짜 기대된다", "'유나의 거리' 이희준만 등장하면 기분 좋아져", "'유나의 거리' 이희준, 정말 매력있는 듯! 앞으로 김옥빈과 어떻게 이어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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