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리수 SNS
방송인 하리수가 남편 미키정과 결혼 7주년을 맞았다.
하리수는 19일 오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결혼 기념일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남편 미키정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사랑을 과시했다.
그는 “오늘은 우리 부부가 결혼한 지 만 7년. 햇수로는 8년째 결혼기념일이다. 함께 하며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일들과 추억, 기쁨이 있었고 때론 눈물도 있었지만 앞으로의 삶이 더욱더 힘들 수 있다는 걸 기억하며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가자. 함께 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고 글을 남기며 8년 전 웨딩화보를 게시했다. 사진 속 하리수와 미키정은 행복하게 웃고 있는 신랑 신부의 모습.
하리수와 미키정은 지난 2007년 5월 트렌스젠더 연예인 1호 커플로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방송 활동이 뜸한 하리수는 꾸준히 성적 소수자를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